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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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SK건설 학생 건축 공모전서 송태환(건축 05') 대상
SK건설은 지난 10월 12일(금), SK건설 진영헌 부사장외 임원들과 실무진, 수상자를 포함한 총 6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SK건설 학생 건축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송태환 씨(국민대)의 작품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은 인하대학교 최기석, 김진석 씨가 차지했으며, 은상은 경희대학교 김의용, 김홍재 씨에게, 동상은 부경대학교 백경욱, 김하해 씨, 고려대학교 최형진 씨, 목원대학교 이영진, 정선영 씨, 광운대학교 김회준, 이경윤 씨에게 각각 수여되어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 외에도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받게 됐다.

이외에도 입선에는 19팀이 선정되었으며, 높은 참여율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교에 수여되는 우수성적학교에는 경희대학교(김종헌 교수)선정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국민대학교 송태환 씨는 수상소감에서 "한국건축가들이 국제무대에서 주류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자신의 세대들이 실무에 투입될 때까지 SK건설에 근무하는 선배들이 유명외국건축가에게 밀리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 이었던 건국대학교 강병근 교수는 "수상자들은 이제 진정한 건축인의 길로 들어 섰으니 작은 상이라고 부끄러워 말고 끝까지 숲을 지키는 나무가 되라"고 수상자 모두를 격려하며 "신이 버린 사람은 꿈을 포기한 사람이기에 많은 실패와 좌절이 오더라도 꿈을 포기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상식을 끝으로 제3회 SK건설 학생 건축 공모전의 4개월간 긴 여정을 마쳤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SK 학생 건축 공모전의 올해 핵심 키워드는 '친환경'과 'U-City'로 공모주제는 "Convergence For Better Life-도시인의 미래주택에 대한 제안"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2개 대학, 693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1차 심사를 거쳐 27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들은 워크샵에 초대되어 작품의 퀼리티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차 심사는 10월 5일 공개평가로 이루어져 학생들은 전문가들의 평가를 그 자리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출처 : 연합뉴스 보도자료 | 기사입력 2007-10-19 19:45
원문보기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98&article_id=0000263448§ion_id=117&menu_id=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