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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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 / 채민우(도자공예학과 15) 학생

    

 

도자공예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채민우(15)이 지난 11월 23일 월요일에 발표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1 (LEXUS CREATIVE MASTERS AWARD 2021)’에서 도자조명인 ‘뫼비우스 램프’로 최종위너로 선정되었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빠르게 변해가는 기술과 세상 속에서도 사람이 만들어 내는 것의 가치를 추구하고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젊은 공예인들과 장인정신(CRAFTMANSHIP)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렉서스코리아가 2017년부터 시작한 신진공예작가 발굴 프로젝트다. 매년 4명의 작가들을 선정해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의 제작 및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2021년의 공모주제는 ‘비저너리(VISIONARY)’로, 침체된 오늘을 딛고 나아가야 할 내일을 제시해야 하며, 기존의 소재, 도구, 작업방법, 질감과는 다른 새로운 접근으로 공예 시장과 사용자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작품을 공모했다.

 

 

2021년 어워드의 작가로 선정된 채민우의 ‘뫼비우스 램프’는 도자공예가 만들어내는 가변성을 통해 형태를 벗어나 쓰임의 다양한 방향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위기-극복-성장의 끊임없는 반복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뫼비우스 형태는 무한한 순환을 상징하며, 이는 성장과 확장성을 가져온다. 이는 우리에게 필요한 새로운 ‘VISIONARY’를 제시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도자공예를 새롭게 바라보려는 작가의 노력을 통해 단순한 오브제의 영역을 넘어 다양한 가능성의 이야기를 충분히 시도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