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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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정보학부,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금상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광고공모전인 '2012  KOSAC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이하 KOSAC) 전국 본선이 9월 27일 11시부터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KOSAC 대회는 지난 5월 접수를 시작하여,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기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96개 대학교에서 총 630팀(약 2,600여명)이 참가하여 지난해 보다 22% 증가해 한층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리대학 언론정보학부 어벤저스팀(언론정보학부 4학년 양희욱, 이은진, 김효성, 이유리)은  지난 6월 7일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서울지역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여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약 50:1의 치열한 지역예선 통과자 13팀과 함께 지난 7개월 간 준비한 공개 프레젠테이션으로 불꽃 튀는 경합을 통해 금상을 수상하였다.

양희욱 학생은 "2011년 KOSAC 대회에 참가해 고배를 마셨던 경험과 이제 4학년이라 더 이상 참가 기회가 없다는 배수의 진을 치고 공모전을 준비했다. 이번 주제인 '경기도'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전략을 짜고 기획서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를 20번도 더 다녀왔으며, 어떤 것이 클라이언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토론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종민 교수님, 고한준 교수님, 지준형 교수님, 최준환 교수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지도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동근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난해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많은 부분 도정에 반영할 수 있었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 행정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고, 김춘희 KOSAC 집행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자산" 이라며 "하루 빨리 광고 현업에 나가 실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민대학교 어벤저스팀 제출 광고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