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보안연구원이 금융보안전문 양성을 목적으로 주최한 제 4회 대학생 금융보안캠프 (FSUC 2013)에서 국민대 수학과에 4학년으로 재학 중인 조병열 학생이 포함된 6조 ( 장원태, 이재익, 김성원, 김성준, 이희주, 이현지, 박조희. 김인영 (모두 다른 학교))가  금융보안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국민은행 천안지점 연수원에서 7월 10일부터 12일 까지 2박 3일간 열린 본 행사는 전국에서 금융 정책 및 금융 보안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 및 대학원생의 참가지원을 받았고 그 중 총 100명을 선발하였으며, 조병열 학생은 수학과 한동국 교수의 추천으로 참가하였다. 이번 캠프는 김&장 IT 법률 전문위원 최재환, SK인포섹 신수정 대표, 금융보안연구원 김광식 원장 및 장재환 팀장 등 주요 금융사, 보안업체 전문 인사 및 저명인사의 초청강연이 있었으며 국민은행 보안관제센터, OTP통합인증센터 방문으로 이뤄졌다. 아이디어 발표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행사 내에서 가상화 거래 시스템, usim 인증 등 기술적, 제도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해당 학생 조는 client 인증 검증 방식을 통해 현재 금융 거래 패러다임과 다르게 서버에서 검증하지 않고 client에서 인증 및 거래를 검증하고 데이터를 전송하여 해커의 공격 포인트가 줄어드는 효과 및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시하였으며 이를 주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