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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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속재료학회 학생심포지움 우수상 수상 / 나노융합구조소재실험실

사단법인 대한금속재료학회(회장 이창희)가 지난 4월 24일부터 이틀간 대구 EXCO에서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민대학교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나노융합구조소재실험실(지도교수 최현주)의 정고운(석사3) 학생과 최광민(석사2) 학생이 학생심포지움 구두발표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학생심포지움 분야에서 총 4명에게 주어지는 우수상 중 국민대학교 소속 학생들 2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1,020편의 연구논문이 22개의 전문분야 심포지엄과 15개 일반 세션에 약 1,900명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철강, 비철금소 외에 나노재료, 에너지재료, 생체재료, 열연재료, 융합재료 등 신흥분야 학술활동 활성화가 강화됐다.

정고운 학생이 발표한 “Stragies to suppress grain growth of nanocrystalline aluminum.”는
경량금속이지만 강도 등의 기계적 특성면에서 취약한 점을 가지고 있는 알루미늄을 강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것으로 탄소나노튜브를 넣은 복합재와 석출물이 형성되는 합금을 설계하여 둘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으로 결정립 성장을 억제하는지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하여 초기강도는 합금이 더 높았으나 결정립성장을 억제하여 그 특성을 더 잘 유지하는 것에는 탄소나노튜브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최광민 학생이 발표한 “3단계 볼밀링법으로 제조 한 알루미늄-풀러렌 나노복합재의 기계적 특성 연구”는 경량 금속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알루미늄을 고 강도가 요구되는 자동차, 우주항공, 구조재료 분야에서 사용하기 위한 알루미늄-풀러렌 나노복합재를 제조하는 공정에 대한 것으로 3단계 볼 밀링법을 사용하여 순수 알루미늄에 비해 약 7배정도 강도가 증가하는 것을 실험하였다.

두 학생이 발표한 자료가 최근 각광받고 있는 경량 소재에 대한 주제 선정과 기본적인 자료의 데이터 수집과 관리 등 내용에 대한 확실한 근거 확보 그리고 실험 및 연구 결과에 대한 적용 범위와 파급효과에 대해 논리 정연하게 준비되었다는 점이 인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사단법인 대한금속재료학회는 공학계열 5대 학회이자 1만 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