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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학회 우수발표 논문상 수상 / 건설시스템공학부 기초수리실험실

한국수자원학회 우수발표 논문상 수상 / 건설시스템공학부 기초수리실험실

지난 5월 28일과 29일 강원도 고성군 대명리조트 델피노에서 열린 한국수자원학회 2015년도 학술발표회에서 국민대 건설시스템공학부 기초수리실험실(지도교수: 양정석)의 남재준, 김일환 학생이(수공학전공, 박사과정) 포스터 발표 분야에서 “SEAWAT 모델을 이용한 지하수위 변화에 따른 해수침투 영향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수자원학회(회장 윤병만)는 물 관련 학술과 기술을 발전시켜서 사회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1967년 창립된 후 국내 최고, 최대 수준의 물 관련 학회이자 세계를 향한 국제적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남북관계의 미래를 반영하여 “통일시대의 수자원”를 주제로 수자원 분야의 750여명의 전문가 및 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제세션, 기획세션, 특별세션, 구두 및 포스터, Student Competition에서 480여 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재준 학생이 발표한 “SEAWAT 모델을 이용한 지하수위 변화에 따른 해수침투 영향 분석”은 지하수유동해석프로그램인 Visual MODFLOW의 SEAWAT model을 이용하여 지하수위 변화에 따른 해수침투의 영향을 판단하고자 하였다. 해수면 상승과 지하수위 하강 등의 변화가 해수침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연구지역 내의 관측소에 전기전도도(EC : Electric Conductivity) 자료를 통해 TDS(Total Dissolved Solids)로 환산하여 기준 분류표를 이용하여 연구지역의 해수침투 유무를 판단하고, 모델링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하수위가 변화하는 초기인 2010년에 각 관측소의 수위 차는 0.2m, 0.5m이며, 이로 인한 해수농도 차는 700mg/L, 400mg/L로 나타나, 지하수위가 하강할 시 더 많은 해수가 침투하는 점을 분석하였다.

재해예방 및 수자원 확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하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과 지하수 하강에 따른 해수유입으로 지하수가 오염된다는 점을 제시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