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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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생화학 실험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수상 /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생화학 실험실

 

국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임홍재)은 지난 6월 26일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바이오발효융합학과 고혜정·안민혜 학생(지도교수 성문희)의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가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바이오리더스 연구진과 공동으로 연구팀을 구성하여 개발한 ‘폴리감마글루탐산(r-PGA) 다공체를 이용한 재조합 단백질의 신속 분리·정제(Application of γ-PGA monolith : Simple and Fast Recombinant Protein Purification System)’ 기술로, 실제 공정에 적용되어 기업의 제품개발 기간과 비용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연과학대학 바이오발효융합학과의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은 기업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은 연구 및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산학연계 교육으로 방학기간의 현장실습과 연계하여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정 및 제품개발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성문희 국민대 헬스케어산학협력센터 소장(바이오발효융합학과 교수)은 “캡스톤 디자인이 산업계 관점에서 현장과 문제해결 중심으로 대학교육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을 해외로 확대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작년부터 LINC사업단 주도로 캡스톤 디자인을 공학계열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술체육 등 전 계열로 확산시켰다. 그 결과 전년대비 30% 이상(601명)의 학생들이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2014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양적 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