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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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금속공예학과 김동현 동문 수상

㈜고려아연이 후원하고 유리지공예관이 주최하는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에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금속공예학과 김동현(학부’97/대학원’04/ 현재 테크노전문디자인대학원 박사과정) 동문이 선정되었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현대금속공예의 잠재성과 비전을 보여주고 있는 만 45세 이하의 역량 있는 한국 작가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한국 현대금속공예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상으로 동시대 뿐 아니라 한국 공예계의 필요에 응답할 수 있는 현장 중심적이며 실질적인 작가를 후원하는 상이다. 국내를 기반으로 하는 스튜디오 공예가로서 왕성한 활동으로 동료와 후배공예가들의 귀감이 되고 나아가 해외에 우리 현대금속공예의 면모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는지를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하고 있다. 올해 3회째로 최종 수상자에 본교 금속공예학과 동문인 김동현과 금속공예가 심현석 2인이 선정되었다. 

김동현 씨는 2007년 금속공예학과 일반대학원 졸업 후 유려한 곡선의 금속기물을 특징으로 하는 작업으로 국내 및 국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3년 Bavarian State Prize(독일 바이에른 주 정부 주관), 2012 Schoonhoven Silver Award(네덜란드), 2010년 Silver Triennale International(독일)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현재 금속공예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금속․주얼리디자인 전공 박사과정에서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제3회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금) 5시에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진행된다. 수상 작가 2인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문의: 유리지공예관 tel 02-578-6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