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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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학과 성재혁 교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본상 수상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성재혁 교수가 디자인한 현대백화점 상품권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iF Design Award 2016)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컨설팅회사인 IFD(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개최하는 행사로, 6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이며 7개 분야의 제품을 심사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는 53개 국가에서 2,458개 기업의 5,295개 제품이 참가했으며, 성재혁 교수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015년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하나의 요소로 상품권의 의미를 확대하기 위해 상품권 디자인을 변경했다. ‘기하학적 추상 회화’라는 디자인컨셉으로 제작된 새 상품권은 한국적인 전통을 세련되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품권은 한국 고유의 민속문화인 조각보를 재해석 해 만든 패턴을 배경으로 한다. 왼쪽에는 예단이나 귀한 선물 포장에 사용되던 전통 국화 매듭을, 전면에는 상모 리본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부터 착안 해 형상화한 ‘HYUNDAI’ 글자를 핵심으로 배치했다. 상품권의 권종별로 주황색(5000원), 청록색(1만원), 초록색(5만원), 하늘색(10만원), 자주색(30만원), 보라색(50만원)으로 색상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래 링크에서 iF.World Design Guide 에 소개된 기사를 볼 수 있다.
http://ifworlddesignguide.com/entry/178237-gift-certificate-renew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