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국민인! 국민인!!
현대모비스 연구장학생 선발 / 전자공학과 스마트임베디드시스템 연구실


2019년 상반기 현대모비스 연구장학생 배승주(좌), 최명근(중), 지도교수 정구민(우)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연구실인 스마트임베디드시스템 연구실(지도교수 정구민)의 석사과정 2명(일반대학원 18학번 배승주, 최명근)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진행하는 2019년 상반기 현대모비스 연구장학생에 선발되었다. 스마트임베디드시스템 연구실에서는 지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연구장학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번 선발에서는 한 기수에 두 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다. 연구장학생은 선발 인원이 소수인만큼 드문 사례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연구장학생은 학/석사 혹은 박사과정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친환경, 미래기술, 샤시/의장 부품/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구장학생으로 선발이 되면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모비스 연구장학생의 경우에는 졸업 후 현대모비스 연구원으로 입사하며, 대학원 재학 기간 동안 매월 연구활동 지원을 위한 장학금, 태블릿PC나 노트북과 같은 스마트기기를 제공해준다. 이외에도 방학기간 동안 각 현업팀에서 실무연수를 받고 일정기간 동안 현업 팀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프로젝트 수행비 또한 지원받는다.

스마트임베디드시스템연구실은 차량용 마이크로프로세서와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주축으로 인공지능 딥러닝, 라이다 신호처리, IoT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LG 전자 등 다양한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장학생에 선발된 최명근, 배승주 석사과정은 “연구실에서 실제 자동차사에서 사용하는 플랫폼과 차량용 마이컴을 경험하고 공부했던 것과 석사과정 중 여러 기업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쌓은 경험이 이번 연구장학생 선발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2019년 8월 연구장학생 실무연수 프로그램을 마친 그들은 각각 ADAS센서설계팀(배승주), 전기에너지설계팀(최명근)으로 배치되어 내년 1월 중으로 현대모비스 연구원으로 입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