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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발표논문상 수상/장준혁(신소재공학부 석사과정19)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석사과정(19) 장준혁 학생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개최된 2019 한국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재료학회에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300여편의 학술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장준혁 학생이 발표한 논문은 전자/반도체재료 부문에서 우수발표논문으로 선정되었다.

 

 

장준혁 학생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Analysis of enhanced hole transport in NDI-based n-type polymer OFET using solution-processed reduced graphene oxide electrodes'로 본교 신소재공학부 이미정 교수의 지도 하에 작성되었고, 장준혁 학생 외에 본교 신소재공학부 고무석 연구원이 제1저자, 이여량, 조영주 연구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하였다.

 

 

Reduced graphene oxide (rGO) 유연 트랜지스터 소자의 전극으로써 뛰어난 전기적 특성을 가진 것으로 각광받고 있는 물질인데, 대부분 화학 기상 증착법(CVD)를 이용한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적용 시 한계점이 있는 물질이다. 이 연구에서는 진공장비와 세밀한 대기 분위기 조성 등의 공정 조건이 필요 없는 용액 공정을 이용한 rGO 전극 제작에 성공했다. 용액공정으로 코팅된 Graphene oxide를 하이드라진 분위기에서 환원을 하는 과정을 거쳐 제작된 이rGO 전극은 NDI 기반의 폴리머반도체가 적용된 유기박막 트랜지스터에 적용해본 결과, 기존의 금속 전극과 비교했을 때 더 좋은 hole transport 특성과 mobility를 가지는 것을 확인했
다. 한국 연구 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 연구에서 개발된 용액 공정 rGO는 현재 활발한 2D 기반의 유연 전자 소자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준혁 학생은 2019년 2월 본교 신소재공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플렉서블 전자재료 연구실(지도교수 이미정)에서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 및 텍스타일 타입의 웨어러블 스트레인 센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