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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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한반도 과학기술협력사업 ‘기후변화’ 분야 선정 및 연구 착수 / 임철희, 여현철(교양대학) 교수

 

우리 대학 교양대학의 임철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의 한반도 과학기술협력사업 ‘기후변화’ 분야에 선정되어 미래 한반도의 기후협력전략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려내는 연구를 시작하였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후변화분야 남북한의 과학기술협력 아젠다를 상정하고, 한반도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현재와 같은 대북제재 하에서도 추진 가능한 장기 협력사업 발굴하여 한반도 고유의 기후기술협력모델을 발굴하고자 정부차원에서 추진되었다. 단일국가의 역량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적응의 의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반도가 어떻게 협력해나갈 것인지 기초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교양대학의 여현철 교수(한반도미래연구원 부원장)와 고려대학교, 한스자이델재단 연구진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책임자인 임철희 교수는 “한반도를 지리적으로 공유하는 남북한은 기후위기라는 범지구적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는 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적인 밑그림을 탄탄하게 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철희 교수는 대외적으로는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해양수산부 기술자문위원, 영등포구 도시계획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내에서도 한반도미래연구원과 산림과학연구소 등에 상임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