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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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사업 선정 / 기계공학부-AI디자인학과 융합연구팀

우리 대학 창의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중경 교수와 이현진 교수, 조형대학 AI디자인학과 주다영 교수, 서울시립대 기계정보공학과 이동찬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제안한 "미래모빌리티 휴먼인터랙티브 열관리 기초연구실" 과제가 2022년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창의적·도전적 기초연구 강화와 우수 연구자 양성을 통해 과학기술 미래역량 확충에 기여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공계대학의 전임교원 3~4인으로 구성된 팀이 지원하며 연간연구비 5억원 이내를 3년간 지원한다. 2022년에는 본평가 대상 599개 과제 중에서 10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국민대가 선정된 융합형 기초연구실은 각 학문분야 내에서 글로벌 연구 동향, 미래가치, 국가 과학경쟁력 제고 등을 고려해 세부학문분야 간 융합연구가 필요한 연구주제를 지원하는 유형이다.

 

국민대는 이 사업을 통해 미래모빌리티 탑승자의 동적 온열감성을 고려한 국부 냉난방시스템의 시공간적 제어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최적화된 미래모빌리티 유형별 캐빈 디자인 설계안을 도출하는 것을 최종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공조냉난방(HVAC) 및 열관리시스템 분야(이동찬 교수), 태양복사 및 인체열전달 시뮬레이션 분야(이현진 교수), 생체신호측정 및 의용생체공학 분야(김중경 교수), HMI(Human Machine Interface), 국제표준 및 모빌리티 내장디자인 분야(주다영 교수)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융합연구팀을 구성하였다.

 

연구책임자인 기계공학부 김중경 교수는 "차량 맞춤형 기상환경 데이터를 연계하여 탑승자의 신체 국부를 냉각 또는 가열하는 공간적 제어와 냉온 열자극을 시간에 따라 최적화하는 시간적 제어를 통해서 기존 공조 냉난방 방식에 비해 에너지 소모를 줄이면서도 동적 온열감성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미래모빌리티 휴먼 인터랙티브 열관리 기술과 이를 고려한 캐빈 디자인 설계는 그간 시도되지 않은 혁신적인 개념으로 선제적 융합 기초연구를 통해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국가과학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