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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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디스플레이 챌린지’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이승연(신소재공학부 18), 김다솜(18), 손지민(17), 이채민(18) 학생

 

 

 

우리 대학 창의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이승연, 김다솜, 손지민, 이채민 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가 공동 주관한 ‘2022 디스플레이 챌린지 (Display Challenge) 공모전’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였다.

 


디스플레이 챌린지는 국내 기업들이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공모전이다. 2022 디스플레이 챌린지는 ‘또 다른 세상 속의 디스플레이(메타버스, 가상현실 등)’라는 주제로, 가까운 미래에 구현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Creativity 부문과 기존 디스플레이 특성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나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Technology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대상을 받은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을 포함해 총 4팀이 수상했으며, 수상작들은 지난 9월 22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제 13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에서 전시되었다.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의 출품작은 ‘생명지키미’로 멸종위기 종 보호를 위한 증강현실 디스플레이 수경에 멸종위기 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생명 보호까지 이룰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해녀나 스쿠버 다이버가 착용하는 수경에 HUD(Head Up Display), 어안렌즈, MicroOLED 기술을 적용해 수경을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갈 때 멸종위기 종의 정보와 멸종 위기 종 관련 법규를 표시하여, 수경 착용자가 실수로 멸종위기종을 채취하지 않도록 설계하였다. 또한, 수경 착용자의 실시간 신체 정보를 제공하는 심박 센서를 부착해 수경 착용자가 물속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기 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팀장을 맡은 이승연 학생은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평소 디스플레이에 관심이 많아 디스플레이공학 과목을 수강하며 팀원들과 공모전 준비를 철저히 한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앞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