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뉴스플러스
우리대학만의 차별화된 인턴쉽 프로그램, 동문기업 현장체험

 올해 여름방학부터 시행된 새로운 유형의 인턴쉽 프로그램 ‘동문기업 현장체험’, 2개월간의 방학기간동안 현장실무를 통해 경험을 쌓고 동시에 학점도 취득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하여 실질적인 업무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공식적인 인턴쉽 경력을 쌓음으로서 취업에 대한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도 동문이 경영하는 기업에서 선배들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결정이나 취업에 대한 조언은 물론 좀더 많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인턴쉽과 차별화를 나타내고 있다.

 본 인턴쉽 프로그램의 기획에 직접 참여하고 지원한 (주)페이버스 대표 문영철 동문과 인턴쉽에 지원하여 2개월간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이정우 동문을 만나보았다.

 

문영철 (주)페이버스 대표 (경영88)


 이번 ‘동문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의 개설에 대한 논의에서부터 구체적인 시행에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한 문영철 동문은 기업 내에서도 학생들이 가진 신선함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한다.

“3명의 학생이 인턴쉽을 통해 본사에 들어왔는데 각자 원하는 분야에 투입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생들이 9시에 출근에서 6시에 퇴근하는 그런 규칙적인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지각 한번 안하고 성실하게 임하더군요. 앞으로, 사회에서의 조직생활에도 잘 적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인턴쉽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을 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문영철 동문은 [스카우트]라는 리쿠르팅 포털 사이트 회사를 창업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영인으로서 본교에서 취업과 관련한 강좌를 맡고 있으며 우리대학 후배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조언과 실천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채용패턴이 인턴쉽같은 실질적 업무경험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선 어떤 회사를 목표로 설정하는 취업을 목적으로 한 취업보다 일에 대한 경력을 쌓아가는 차원에서의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우선으로 하는 ‘경력목표설정’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문영철 동문은 처음 시행된 ‘동문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기대했던 만큼 성공적으로 끝났고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여 더 많은 기회가 후배들에게 제공됐으면 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이정우 (경영 4학년)

지난 여름방학동안 문영철 동문이 대표로 있는 페이버스 그룹의 계열사인 [스카우트]에서 2개월간 인턴쉽에 참여한 이정우 동문은 현재 ‘경영대 취업 동아리’ 회장까지 역임하고 있는 실천파 취업준비생이다.

“그동안 취업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특강이나 세미나에 참여해 오던 중에 우리대학 홈페이지를 통해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됐죠.”

이정우 동문은 인턴 사원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사실 일에 대한 부담은 적었으나 조직 내에서의 인간관계와 출퇴근을 통한 규칙적인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가장 많이 배운 점이라고 한다면… 커뮤니케이션, 그러니까 조직 내에서 사람들과 대화하고 실제로 대화하면서 그러한 방법을 배우고, 그 안에서 생활하는 부분에 대한 체험이 가장 큰 소득인거 같습니다. 이번 ‘동문기업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고 취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도 얻을 수 있는 정말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체계화하여 좀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 시기에 시행될 동문기업 현장체험은 11월경에 참가신청자를 접수받을 계획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우리대학을 재학중인 3,4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관련문의 : 취업지원팀 서준경 Tel. 02) 910-4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