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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Oriental Culture & Design Center) 국가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연구소장 최경란 교수)가 2008년 12월 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행재단에서 시행하는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우수한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 대학 안에 연구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이공계 36개, 인문사회분야 33개의 총 69개 연구소가 지정되어 있다. 지정된 연구소는 9년간 3년마다 평가를 통해서 매년 2억원 내외로 총 18억원내외의 연구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번 신규 선정은 요건심사-패널심사-면담심사-종합심사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총 54개의 연구소가 신청한 가운데 8:1에 가까운 높은 경쟁률을 제치고 본 연구소가 선정되었다.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디자인 분야에서 21세기 문화의 가치가 부각되는 시점에서 동양문화에 기반한 디자인 정체성을 규명하고 기술 및 산업중심의 디자인 연구에서 문화 중심의 실천적인 디자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지난 5년간 한중일을 중심으로하는 국제 산학연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국제워크샵 및 국제전시를 진행해 왔으며 2006년도에는 교내우수연구센터로 선정되어 국내및 국제 공동 연구 및 교육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왔다.

특히 중국의 칭화대학교의 미술대학 , 일본의 무사시노 미술대학과의 다년간 공동 연구 및 교육의 사례 발표는 밀라노 등 세계적인 전시 및 발표에서 인정을 받았으며, 이러한 국제적인 연구활동 및 실적의 우수성과 문화기반디자인연구라는 연구주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번 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는 동양문화 디자인에 관한 기반 연구를 토대로, 실제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학문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미래 한국디자인의 가치를 제시하며 동양을 대표하는 국제적 연구소로 발돋움하기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