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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서울국제발명전시회 동상 수상/박춘호(대학원 의공학전공 11), 조명옥(대학원 기계공학전공 10)

지난 12월 1일부터 4일동안 열린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2011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일반대학원 박춘호(의공학전공 11) 학생과 조명옥(기계공학전공 10) 학생이 스마트폰 기반 휴대용 진단기기(Mobile SmartScope)를 출품해 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발명품의 전시뿐 아니라 특허청, WIPO, IFIA 및 여러 특허정보, 기술이전 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발명가에게 발명품의 홍보는 물론 기술이전 및 사업화의 기회도 같이 제공하는 종합전시회로, 총 30개국에서 출품한 650여 점의 발명품 중에서 Mobile SmartScope가 동상을 수상한 것이다.

기계기스템공학전공 김중경 교수가 지도하는 생체역학연구실 소속의 두 학생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22일 연세대학교 의료원 종합관에서 열린 '제8회 한국실내환경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새로운 석면검출법을 제시한 '고효율 현미경법(HTM) 기반 석면 자동계수 장치를 이용한 공기 중 석면섬유 농도 측정'(저자: 조명옥, 윤성희, 박춘호, 한화택, 김중경)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초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청년창업CEO로 선발되어 ㈜패이스라는 회사를 창업하였고 현재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박춘호 학생은 최근 개최된 제1회 아이나비앱스 앱 개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박춘호, 조명옥 학생은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를 위한 혁신적인 스마트폰 기반의 휴대형 원격 진단 시스템을 개발하여 의료 및 환경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