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뉴스플러스
아리스타네트웍스, 국민대학교에 네트워크 스위치 공급

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는 국민대학교가 대학 최초로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네트워크 스위치를 도입해 아리스타 파트너인 '조인트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국민대학교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기반의 '차세대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온라인 강의 등 빅데이터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나날이 지능화 되고 있는 보안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예기치 않는 시스템 장애 및 재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생각이다.

국민대는 지난해 네트워크 벤더 제품의 기능, 성능, 안정성, 기술지원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입찰을 거쳐 아리스타 제품을 선정했다. 아리스타에서 공급하는 시스템은 가상화 환경에서 논리적 기반 구조로 운영돼 시스템의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보안을 강화한다. 또 교내에 산재된 자원을 통합 구축함으로써 TCO(총 소유비용)를 낮출 수 있도록 한다.

스위치 장비와 함께 네트워크 인프라 자동화 관리 솔루션인 클라우드비전도 공급한다. 이는 초기 설치에서부터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인프라 전 과정을 자동화해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번 구축 사업으로 국민대 이용자는 교내 다른 건물 및 사무실로 이동시 IP를 재설정 할 필요가 없게 된다. 국민대는 1단계로 아리스타 네트워크 환경에서 사용자 인증 기반의 동적 IP 배정을 구현하고 추후 2단계에서는 사용자 인증기반의 고정 IP 배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대정 국민대학교 정보통신처장은 "혁신과 안정을 모두 고려한 인프라 설계 및 구축에 목표를 두고 이번 차세대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구축하는 SDN 기반의 캠퍼스 네트워크가 각 대학의 표준 네트워크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 높은 시스템이 되도록 아리스타 네트웍스와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원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52502109931820004&ref=naver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