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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20 창업동아리 브이로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국민대 창업동아리 브이로그 경진대회 시상식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LINC+사업단은 지난 7일 국민대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열린 ‘2020 국민대학교 산학협력 KO-UP Week’에서 창업동아리 브이로그 결과 발표 및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국민대는 매년 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고 우수 대학 창업동아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운영해왔으며, 올해 신청한 총 12개의 대학 창업동아리 가운데 6개 팀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대상은 공업디자인학과·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학생으로 구성된 반려동물용품을 디자인하고 만드는 ‘키트니’(kitteney) 팀(박서연·최연호·이동준)이 차지했다. 키트니 팀은 디자인전공을 살려 직접 3D 모델링과 3D 프린팅을 통해 가정 내에서 반려동물의 저항, 스트레스를 줄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구강 상태를 진단ㆍ관리할 수 있는 구강 용해 치태 염색 필름과 전용 칫솔을 개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도자공예학과·시각디자인학과·성신여대 대학원 금속공예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예술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을 돕는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크래프트 엑스’(Craft-X)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학생 작가들이 모여 아트 상품을 만드는 ‘애프터 이펙트’ 팀과 오디오 드라마를 제작하는 ‘스위치’ 팀이, 장려상에는 기상청의 날씨 정보와 연동한 스마트 우산꽂이를 개발한 ‘튠’(TUNE) 팀과 재료가 가지는 고유한 질감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 브랜드 ‘matière’(마티에르) 팀이 선정됐다.

 

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은 “위기의 시대 기업가정신과 창업교육은 대학을 기술혁신과 혁신 창업의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한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창업동아리의 대표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현장에 오지 못한 학생들은 유튜브 채널 ‘K*산학협력’ 생중계를 통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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