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 제약/바이오(GMP & Validation) 교육과정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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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국민대는 경력개발지원단이 제약/바이오 취업 직무 중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QA(Quality Assurance) 직무에 요구되는 GMP & Validation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도 하반기부터 실시한 이 직무교육은 전공별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목적과 특화된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율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과정 명인 GMP & Validation에서 GMP란,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 약자로 우수 제조/품질 관리기준을 의미하며, Validation은 의약품 판정 기준에 제조공정이 기준에 맞게 이행했는지를 따지는 검증방식을 뜻한다.
이 교육과정은 관련 분야 직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우수 수료자에게 역량인증서가 발급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며, 또한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의 현직자와 직접 같이 수업을 진행하면서 빠른 질의응답과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궁금점이 바로 해소되기 때문에 이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할 GMP & Validation 제약/바이오 교육과정 신청 학생들에게 사전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신청한 학생들은 '채용공고를 볼 때 GMP & Validation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기업이 많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는 '제약회사 면접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직무에 관련한 준비를 잘할 것 같다.'와 같은 긍정의 반응을 보냈다.
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 담당자는 "이번 GMP & Validation 제약/바이오 직무교육은 수강인원 40명 중 40명 전원의 교육 수료를 목표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 채용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GMP & Validation 제약/바이오 직무교육과 같은 전공 특화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지속해서 시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민대 경력개발지원단 일자리지원센터(종합복지관B1) /사진=국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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