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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TUIT-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디지털 캠퍼스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민대학교는 지난 10일 TUIT 및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글로벌 디지털 캠퍼스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지난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 TUIT) 및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에서 글로벌 디지털 캠퍼스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바흐티요르 마카모프(Bakhtiyor Makhkamov) 총장, 잠시드 술타노프(Djamshid Sultaelnov) 부총장, 코밀 타쉬에프(Komil Tashev) 부총장, 이브로힘벡 유수포프(Ibrohimbek Yusupov) 국제교류처장, 이상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 사업부문장, 심재경 공공 교육 팀장, 김명수 매니저,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 김병준 총무처장, 최대헌 기획처장, 안현철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교수, 김형균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바딤 슬랩첸코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 연구교수 등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과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대학교와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 애저(Azure) 등의 솔루션과 MSLE (Microsoft Learn for Educators) 등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차세대 비즈니스 IT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차세대 교육 및 업무 환경 구축에 협력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대학 내 마이크로소프트 인증 교육과정 운영 및 관리도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양 대학은 소속 학생들이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의 마이크로소프트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IT 고등교육기관으로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국민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ㆍ비즈니스IT전문대학원과 함께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취ㆍ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정보기술(IT) 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국민대학교는 2027년까지 총 5년 동안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에 △비즈니스IT학과 신설·운영 △산학연계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 △비즈니스 IT 교수요원 양성 등을 추진해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경제를 이끌 인재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국민대학교, 그리고 우즈베키탄 공학대학 TUIT가 협력을 약속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 간 교류협력이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고등교육 분야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흐티요르 마카모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산업 및 경제 전반에서 한국과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 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이 향후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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