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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LINC 3.0 사업단, ‘2023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사진 제공: 국민대]

 


지난 18일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LINC 3.0 사업단이 2023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학부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및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주제로 과제를 스스로 설계, 기획, 제작해 수행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국민대 LINC 3.0 사업단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서 종합적 문제 해결에 기초한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를 배양할 수 있도록 매 학기 과제수행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체능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팀이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펼치고 성과를 인정받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은 ‘NFC 응용 지하철 개찰구 Un-Tagging Near Field Zone 구성을 위한 13.56[MHz] 코일 안테나 설계’를 선보인 ‘Un-Tag’팀(김주호, 김동현, 김세연, 김소정, 지도교수 박준석 교수)에게 돌아갔다. Un-Tag팀은 보안수준이 높은 NFC를 활용해 기존의 태그리스(Tagless)의 한계성과 차별성을 잘 보여줬으며 기술적, 산업·경제적, 사회·문화적 측면에서의 장점을 잘 설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배밭골 상인들’팀(김현진, 김효진, 이경진, 조연신, 박다은, 지도교수 김성일 교수)과 ‘범이내려온다’팀(이예진, 이태범, 지도교수 이제혁 교수)이 수상했다. ‘배밭골 상인들’팀은 국민대 주변 배밭골 소상공인 일상을 환기하고 신체적 피로감을 줄일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제공했으며, ‘범이내려온다’팀은 시각장애인들의 보다 편리한 삶을 위해 흐릿한 이미지를 더 잘 인식하고 한국어 질의응답이 가능한 VQA 모델 제작 연구에 집중했다.


오하령 LINC 3.0 사업단장은 “매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의 팀원과 협업하면서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며 “경진대회로 발굴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우수 작품이 기술이전과 상용화 등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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