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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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조형대학, 2025학년도 입시설명회 열어, 기획력과 문제해결능력 갖춘 학생 선발한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조형대학(학장 장중식)이 지난 7월 27일(토) 오후 2시 국민대 콘서트홀에서 조형대학 입시설명회 및 전공자율선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형대학 주요 실적과 비전 ▲조형대학 선발 인재상 ▲입학전형 소개 및 과거 결과 ▲지원 전략 ▲연도별 실기고사 문제출제 방향과 해설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사를 맡은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국민대는 2025학년도 신입학에서 계열 구분 없이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전형으로 828명을 선발하는데, 수도권 주요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이라며 “이는 공동체 정신과 실용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문적·물리적 경계 없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국민대의 비전과 부합하는 선발 전략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전공자율선택제가 향후 입학전형에 많은 영향력을 가질 수 있어,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많이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식 조형대학장(공업디자인학과 교수)은 “국민대 조형대학은 1975년도 설립된 한국 최초의 디자인대학으로서 우리나라 디자인 교육에 중요한 위치에 서서 핵심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있으며, 국제교류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미국을 비롯한 18개 국가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각디자인학과 이준희 교수는 역대 실기고사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과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준희 교수는 “우리 대학에서 뽑고자 하는 학생은 결국 9개 전공별 디자인을 잘 할 수 있는 역량있는 학생”이라며 “디자인을 잘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해당 이슈를 세밀하게 살펴보는 분석 · 기획력과 이것을 효율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기반한 문제를 설계하여 학생을 선발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교수는 “특히 국민대의 전공자율선택제는 인문, 자연, 예체능 계열을 포함한 대부분의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대학과 차별성을 가지는 만큼, 입학전형 지원시 이러한 부분도 고려를 하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