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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2024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 연주회 개최

한 여름날 울려퍼진 시원한 멜로디의 향연 속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주관하고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지난 6일, 7일 이틀에 걸쳐 서울특별시청 내 시민청(지하1층)에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 단원 64명과 함께 ‘2024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여름 연주회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함께 음악으로 공존의 가치를 배우고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아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했으며,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M.Glinka-‘Ruslan and Lyudmila Overture) 등 총 4곡을 연주했다. 특히 일반 공연장이 아닌 서울특별시청 내 시민청의 ‘활짝라운지’ 무대에서 연주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을 열었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 준비를 위해 지난 2일, 3일에는 국민대학교 콘서트홀과 예술관에서 ‘2024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여름 음악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오픈 리허설을 시작으로 각 파트별 음악 명장이자 현직 대학 교수진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 여름 연주회를 위한 ‘여름 음악 캠프’ 심화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역량을 향상 시키고 음악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는 특별히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김예훈 상임 지휘자와 함께하는 서울시 관내 학생 오케스트라 담당 및 관심 교원들을 위한 자율연수를 개최해 전문 예술가에게 학교예술교육 운영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2016년에 창단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서울시 관내 초·중·고 학생 지원자 중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한다. 2024년에는 ‘다시, 음악으로 하나되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특별시교육청의 대표 학생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은평)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악기별 파트 연습과 합주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19일에는 서울아트센터에서 한 해 동안 쌓은 연주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제9회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12월 하순에는 2025년 신규 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