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프로젝트부터 글로벌 캠퍼스까지, 국민대가 말하는 혁신의 철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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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정승렬 총장) 경영대학이 ‘창업데이’를 맞아 지난 5월 22일(목) 경영관에서 정승렬 총장을 연사로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국민대에서의 기업가정신> 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국민대 경영대학의 창업데이는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관련 전문가들의 강연과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달하는 경영대학만의 특별한 행사이다. 국민대 경영대학 및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교수인 정승렬 총장은 “국민대가 기업가정신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하여 국민대의 역사, 비전 및 개인의 삶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 총장은 “학교를 세운 해공 신익희 선생의 공동체정신과 중흥을 일으킨 성곡 김성곤 선생의 실용주의가 결합된 기업가정신은 타인의 삶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우리 대학의 DNA”이라고 설명하며 “의지가 실현되면서 우리 대학은 대한민국의 고등교육을 대표하는 주요 대학 중의 하나로 발전해 왔다”고 학교의 역사를 언급하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기업가정신을 통해 얻은 여러 성과를 통해 국민대의 현재를 평가했다. 정 총장은 “현재 우리 대학이 이야기하는 기업가정신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회를 포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태도와 자세를 포괄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계없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했고 이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전공간 경계를 허문 팀팀Class, 교과와 비교과의 경계를 허문 알파프로젝트, 학교와 산업현장의 경계를 허문 국민대 기술지주, 국가간 경계를 허문 글로벌 캠퍼스 구축 등 타 대학과의 차별성으로 최근 우리 대학은 중앙일보 대학평가 13위, 취업률 9위 등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래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정 총장은 “내년 개교 80주년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한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인문, 자연, 예체능이 균형있게 발전한 대학이라는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개인의 삶과도 직결되는 기업가정신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강연 후 Q&A를 통해 정 총장은 “살면서 여러 번 실패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단순한 실패가 아닌 성공을 향한 경험과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연을 마무리,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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