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혁신대학/국민대]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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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했다. 대학들은 시대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과 혁신 연구를 진행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중심에 국민대가 있다. 국민대는 교육철학인 ‘공동체 정신’과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국민대는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민대는 오는 6월 경제·인구·환경·국방·통일 등 한국이 당면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현안을 조사하고, 국민대의 성과를 통해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2018 국민대학교 Future Korea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미래 핵심기술 ‘자율 주행 자동차’ 분야 중점 대학으로 ‘우뚝’ = 자율주행 자동차는 인공지능(AI) 기술과 함께 향후 비약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분야 중 하나다. 국민대는 자율차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융·복합된 창의적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 대학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자율주행 트램’은 자동차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나타내는 국민대의 자랑거리다. 친환경 자율주행 트램은 전기를 사용해 공해를 전혀 유발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대중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민대는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 지원 대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신산업 분야의 융합지식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 교육혁신 사업이다. 국민대 LINC+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단장 박기홍)은 ‘자율주행자동차’ 부문에서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매년 10억원씩 4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 융합형 인재 양성 위한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多= 국민대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 자동차공학·자동차IT융합·소프트웨어 등 3개 학과가 통합 교과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 타 전공생들이 3~4학년에 자동차 또는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목을 교차수강할 수 있도록 ‘브릿지 교과목’을 개설했다. 같은 이공계라 할지라도 타 전공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브릿지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내용으로 수업이 이뤄져 호응도가 높다. 국민대는 창업 동아리, 경진대회 등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역시 장려하고 있다. 이번 1학기부터는 팀 규모 프로젝트에 참가하면 정규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알파프로젝트 교과목’을 신설했다. 이는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더라도 정규 학점을 받는 데에는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학 교육이 강의실뿐만 아니라 교내·외,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어디에서나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팀 프로젝트와 학업을 병행하기 어려워 휴학하는 학생들을 배려하고 교수의 지도뿐 아니라 팀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민대의 혁신적인 교육 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9월 국민대는 자율주행 스튜디오인 ‘KMU Maker Space’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약 231㎡(약 70평)에 달하는 스튜디오 내에는 모형 자동차가 주행할 수 있는 2차선 트랙을 설치해 실습환경을 조성했고, 스튜디오 중앙부에는 다수의 작업 테이블을 배치해 조별 프로젝트 활동 및 수업, 각종 학술행사 등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융합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66㎡(약 20평)의 공간에 구축된 K-Connect 스튜디오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스튜디오에는 학생들과 상시 접촉이 가능한 기업 및 스타트업 임직원이 상주해 있으며, 채용을 위해 실무 역량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나아가 해외 인턴십·취업지원을 위해 온라인 인터뷰 환경을 제공하거나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두 다양한 연구 이어지는 중= 국민대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필두로 차세대를 선두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개인 정보와 자산을 비롯해 산업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정보보안이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국민대는 정보보안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해결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7년 정보보안암호수학과를 신설했다. 암호학의 기반이 되는 수학과 컴퓨터공학 등의 기초과목과 금융보안·디지털포렌식 등 심화과정 교과목을 체계적으로 연결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해 국가정보원 및 국방부 등에서 주관하는 암호해독 경진대회 문제풀이 클래스를 지원하고, 국내외 각종 암호해독 경진대회 참여를 장려하는 등 실무 위주의 교육체계를 구성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ICT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대학'에 선정돼 차세대 암호 연구 센터(센터장 한동국 교수)를 개소하기도 했다. 교수와 학생 등 연구진 30여 명으로 구성돼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보보안 분야와 관련해 국가적 차원에서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민대 정보보안연구소(소장 이옥연 교수)는 사물인터넷(IoT)용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한 검증필 암호모듈 및 유·무선 통신겸용 하드웨어 장비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하는 등 정보보안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인프라, 자동차와 단말기 간 보안통신 기술 및 교통신호제어시스템에 대한 해킹 방지 기술 개발 및 표준화를 통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그 외 다양한 연구에서도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민대 전자공학 및 화학 분야 교수 13명과 학·석사 과정생 80여 명이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디바이스를 이용한 일주기 ICT 연구센터'에서는 심부체온·심박수·심전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LED 광치료를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지구 자전에 맞춘 신체리듬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는 불면증 및 수면질환 치료뿐만 아니라 각종 스트레스·우울증을 치료하고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최대 크기 3D 프린터와 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CRC 정부 사업을 통해 연구하는 스마트 패션도 눈에 띈다. 디자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민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는 3D 프린팅 기술 분야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국민대는 국내 최대 크기로 출력 가능한 3D프린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기술 및 인프라는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이다. ‘스마트패션’ 분야는 국민대의 핵심 경쟁력인 디자인과 신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스마트패션 연구센터에서는 사용자가 목적에 따라 기능별로 특화된 모듈을 직접 선택해 탈·착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스마트패션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출처: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884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