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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디지털금융ㆍ핀테크MBA 4기 신입생 모집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은 디지털금융ㆍ핀테크MBA 과정 제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대학교가 디지털 금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한 경영학 석사 과정인 디지털금융•핀테크MBA는 지난해 개설 초기부터 블록체인을 ‘금융과 인공지능‘ ‘디지털 금융 혁신과 전략’ 등과 함께 커리큘럼에 포함시켜 학생과 기업으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대학교 전경

뿐만 아니라 이 과정은 국민대 경영대학의 다양한 전공 교수들을 비롯,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직 금융 회사의 임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이론과 실제를 두루 아우르는 전문가 양성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처음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서비스를 시작한데다 7월부터 카카오뱅크까지 서비스에 나서면서 핀테크의 중요성 및 디지털금융시대에 맞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단순히 핀테크를 넘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블록체인을 다음 단계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일찌감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 사모펀드에서 블록체인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던 국민대 디지털금융ㆍ핀테크MBA의 이동엽 주임교수는 “블록체인은 90년대 인터넷과 같이 향후 비즈니스 생태계를 바꿀 기반기술”이라며 “금융뿐 아니라 보험, 무역, 법률서비스, 미디어, 등 여러 시장의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금융•핀테크MBA는 학생 대다수가 현재 은행, 증권, 보험 등의 금융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강의를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실시한다.

전체 교육 기간 4학기(1.5년, 9주간의 여름 계절 학기가 3학기에 해당)동안 총 30학점(15과목)을 이수해야 한다. 1년 반 동안의 과정을 모두 마친 학생들에게는 졸업 시 경영학 석사 학위와 함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명의의 해당 전문 과정 이수증이 수여된다.

모집 대상은 금융 회사의 디지털 금융 분야, 금융 회사의 IT 분야 혹은 IT 회사의 금융 분야, 핀테크 기업의 전략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과 앞으로 금융, IT 분야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경영대학원 교학팀이나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문보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68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