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언론속의 국민
[열려라 공부+] 전공 경계 허문 융·복합 교육4차 산업혁명 시대 리더 양성

창의적 인재의 요람 국민대 
취업이 대학 선택의 1순위가 된 지 오래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대학에서도 체계적인 진로·취업 로드맵을 구성해 신입생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국민대(총장 임홍재)는 치열한 채용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년별 로드맵은 물론이고 타 대학과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의 융·복합 수업, 비교과활동 통합 관리 시스템, 알파 프로젝트 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하고 있다. 

 
도예+화학, 법+체육 등 과목 신설
발상의 전환으로 아이디어 창출
새로운 연구·취업·창업 분야 발굴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도입으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도모하고 있는 국민대 북악캠퍼스의 교내 전경.

  
4차 산업혁명의 화두 중 하나가 융·복합이다. 단순한 융·복합이 아닌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이 중요한 시대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국민대는 서로 다른 두 전공을 융합하는 교과목을 도입했다. ‘팀팀Class 융·복합 교육과정’으로 혁신적인 창의 융·복합 수업 방식을 지향한다.   
  
예를 들어 도자공예학+응용화학, 법학+체육학은 각각은 서로 이질적인 전공이지만 그 경계를 허물어 하나의 교과목으로 만들었다. 도자공예와 응용화학 팀팀Class는 ‘과학예술적 접근을 통한 도자공예의 재료적 이해’라는 교과명으로 진행됐다. 수업 목표를 ‘화학적 지식을 활용해 색채 발현, 도자 제작에 적용’으로 잡았고, 도예와 화학의 접목으로 새로운 연구분야와 취업·창업 분야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민대는 이처럼 일방향의 전달식 강의가 아닌, 전공의 경계를 허문 융합 교육과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인 실무 능력을 기르도록 힘쓰고 있다. 2017년 1학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37개의 팀팀Class를 개설했다. 학생들은 융합된 교과목의 연계 통합 활동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다른 전공 학생들과 협업함으로써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취업 교육의 도우미 ‘K-STAR TRACK’
국민대 재학생과 졸업생은 체계적인 상담은 물론, 각 기관에서 진행되는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TAR TRACK은 국민대 구성원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확인하고 부족한 역량을 채울 수 있도록 마련된 비교과활동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해 왔던 활동을 확인하고,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취업 콘텐트 솔루션을 비롯해 공기업 온라인 기출 모의고사 서비스, 200대 기업 면접 가이드북, 진로진단검사(Auland), 잡 플래닛(100만 개 기업 정보 보유), 워크넷(취업정보 사이트) 등의 알짜 정보를 K-STAR TRACK에서 얻을 수 있다.   
  
진로 지원 센터는 초기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신설된 부서다. 특히 ‘K-STAR 직무 톡톡’ 프로그램은 저학년 학생들이 현직 동문 선배와 직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직무와 기업을 탐색하고, 직무 관련 지식·기술·태도 등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이런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저학년들도 빠르게 진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이 학기 설계하는 ‘알파 프로젝트’
동아리와 학회 활동의 교육적 가치도 인정받을 수 있는 남다른 프로젝트도 있다. 알파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알파 학기를 설계하고 실행해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창업 동아리, 경진 대회 등 정규 교과목이 아니더라도 괜찮다. 팀 형태든, 개인 형태든 직접 설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최대 1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학점뿐 아니라 프로젝트 진행 지원금도 지급한다. 최소 100만원+α를 지원한다. 알파 학기는 재학 중 1회 지원할 수 있다. 이런 남다른 프로젝트는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사회 각 영역에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원문보기: https://news.joins.com/article/23569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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