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빛나는 손끝 - 한국의 장인들] 가구학교-본교 목조건축디자인센터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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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손끝 - 한국의 장인들] 가구학교
김성수씨는 99년에 대구에 ‘가람가구학교’를 만들었다. 당시 실직자들을위한 취업훈련을 겸해서 탄생한 가람가구학교는 1년 과정으로 매년 7~8명내외의 학생을 받고 있다. 2003년부터는 서울로 옮겨와 강남구 도곡동에서가르치고 있다. 김씨는 “되도록이면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든 사람에게 입학 기회를 준다”고 했다. 학교에서도 현대 가구를 가르치는 과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이 제작보다는디자인을 주로 가르친다. 4년제 대학 가운데는 홍익대가 95년 목공예과를목조형가구학과로 바꾸어서 가구 제작과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전문대인 서일대(서울 중랑구)가 90년 생활가구디자인과를 국내 최초로 만든 데 이어 경민대(경기 의정부시)가 99년 가구실내디자인과를 만들었다. 국민대는 2001년부터 일반인들이 가구제작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개방과정으로 목조건축디자인센터 가구디자인스튜디오를 만들어 1년 과정의 수강생을매년 모집한다. 이 스튜디오 디렉터 역시 김성수씨로 매년 10명 정도를 모집한다. 가람가구학교와 국민대 목조센터가 만든 산학협동센터가 대구 청주 포항에서 맞춤가구를 제작하고 가구제작법도 가르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