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05-01-14 16:55]

전남 무안군은 최근 목포시, 무안군 등 서남권 10개 시ㆍ군으로 구성된 2008전국체전유치원회를 열고 주경기장을 신도청소재지에 유치키로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40명으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는 주경기장 선정 평가에 앞서 결의문 채택과 서남권 시ㆍ군민 서명운동 전개, 지역주민 참여분위기 조성,실무협의회 구성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서삼석 군수는 “전국에 J프로젝트,세계함평나비 박람회 등 홍보와 서남권 관광지를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며 “6월 완공된 신도청사와 목포국제축구센터확정을 계기로 전국대회를 이곳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2008전국체전 주경기장 선정을 앞두고 전남체육회는 국민대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했다. 무안=박경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