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언론속의 국민
충주 고구려학술대회 7일 개최 / 김두진(국사)교수 주제발표

[대전일보 2005-05-04 23:33]


제3회 고구려 학술대회가 7일 오후 충주문화원 주최로 후렌드리 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최규성 상명대 박물관장의 '고려와 고구려의 연계성과 고려시대 충주의 위상', 신현식 교수의 '고구려의 국가적 발전과 국원성', 김두진 국민대 교수의 '동맹제의를 통해 본 고구려인의 조상숭배 의식', 이종승 건국대 교수의 '고구려 고분벽화 기법연구', 박지호 디지털 복원전문가의 '고구려 광개토태왕릉과 평양성의 디지털 복원'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구려 혼을 되살려 주변국가들의 야욕에 맞서고 세계를 웅비할 기상을 고취하기 위해 3년 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충주는 우리나라 유일의 중원고구려비가 있고 장미산성과 봉황리 마애불상 등 고구려 유적·유물이 많이 있는 곳이다.

<曺永河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