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Tech #3] 변화하는 학교 '완벽적응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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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대학 // 외부벽체의 단열효과가 보강되어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게 되고, 외부 소음에 대한 방음도 강화된 다는 것이다. 또한 건물 디자인에는 조형대의 시각디자인학과를 비롯해 공업디자인, 금속공예, 의상디자인, 실내디자인, 영상디자인학과의 모든 주임교수들이 참여하여 조형대학 만의 독특한 특성을 담아 내었으며, 이리하여 붉은 벽돌 건물이 비정형화된 패턴의 외관을 갖춘 조형대학 만의 유니크한 특성은 기존 대학 건물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디자인의 건축물이 될 전망이다. 개강 시기에 맞춰 리노베이션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문계에서 예체능계로 전공을 옮기고자 하는 친구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말은? 1번 편입이 더 낫지 않을까?, 2번 수능을 다시 보는 방법이..., 3번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건 어때?, 4번 그냥 하지마. "미안, 친구야..."를 외치려는 순간, 내년부터 다전공/부전공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친구가 듣고자 하는 '5번 제도가 바뀌니까 도전해봐'라는 말을 건넬 수 있다. 교무팀에서는 내년도 신입생들부터 다양한 학문분야의 통섭형 교육을 위해, 다전공/부전공 제도 개선을 위해 준비 중이다. 재학생이 지원하려는 해당 학과에서의 요건만 충족시킨다면 기존 학과 간 계열제한을 전면 폐지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인접계열 되에는 타 전공으로의 접근이 쉽지 않았으나, 내년도부터는 인문계, 자연계, 예체능계를 교차하는 다전공/부전공 지원이 이루어 질 것이다.
2학기 졸업준비생을 위한 취업특강 일명 '엘리트 그룹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외부 취업컨설팅 회사를 통하지 않고 학교에서 직접 기획· 운영하는 취업 프로그램이란 점이다.
경영대학은 신설되는 전공 준비로 바쁘다. 국내 대학 최초로 "경영분석통계학전공"이 신설된다. 경영분석· 통계 전공은 분석경영학(Business Analytics) 관련 전공으로, 기존의 경영학과 통계학에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빅데이터 분석학을 융합하는 것이다. 정보사회에서 생산·가공·유통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분석 경영학자, 데이터과학자 등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 빅데이터 : 우리가 흔히 접했던 "웹 인텔리전스" 기반 기가바이트(GB) 단위와 "모바일 인텔리전스" 기반 테라바이트(TB) 단위를 훌쩍 뛰어 넘어, SNS로 인해 급증하게 된 "소셜 인텔리전스" 기반 페타바이트(PB), 심지어는 엑사바이트(EB) 범위까지 확장된 데이터를 이르는 말이다.
다시 한 학기가 시작된다. 건물 증축부터 새로운 학교 제도 까지 이 정도면 국민*인들의 새 학기 완벽적응은 문제없어 보인다. 소개된 내용 이외에도 건물 곳곳에 작은 변화들이 생겼다. 개강을 한 뒤 하나씩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이렇게 학교는 국민*인들을 다시 만날 설레는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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