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기획특집
팀플, 이런 사람 꼭 있다

 조모임(흔히 우리가 ‘팀플’이라고 부르는)에 갔더니, 스스로 발표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딱!! 리더십 많은 사람이 딱!! 끝나고 밥과 음료수를 사주는 사람이 딱!! 똑똑해서 교수님이 총애하는 학생이 딱!! ......있었으면 좋겠지만, 도대체 우리 조 멤버들은 왜 그런 거예요? 하하하..
 아, 차라리 혼자 하는 과제나 시험이 훨씬 낫겠다, 대학생이라면 국민*인이라면 모두다 한번쯤은 해봤을, 사실 좋은 추억보단 조원들과 티격태격했던 추억이 더 많은 팀플.

팀플, Best or Worst 이런 사람 꼭 있다

 

 

 

 

 팀플, 내 애간장을 다 태우고 속 썩이는 사람 만나기 아~주 쉬움에도 불구하고 팀플엔 나름의 장점이 있다. 내가 몰랐던, 능력 있는 멋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다른 조의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보며 ‘와,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 자극도 되기 때문! 기자도 이번 학기 팀플을 3개나 했는데, 함께했던 조원 대부분이 보석 같은 재주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여서 참 즐겁고 보람차게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아옹다옹 옥신각신이 아닌 오순도순 서로 협조하는 팀플이 될 수 있을까? 사실 별 거 없다. 간단한 몇 가지만 기억하자. 일단 나부터 ‘호감’인 사람이 되는 것. 다른 조원들을 배려하는 것. 혼자서는 불가능해보이지만 여럿이라면, 없던 용기도 생겨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