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기획특집
학교에서 1.5학기 보내기

 

 방학이라고 늦잠만 자고 있진 않은가. 아직 여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은가. 하지만 지난 방학, 작년방학 그리고 이번 방학까지 왜 다 똑같아 지는 걸까. 방학 계획은 한 달 전부터 화려하게 세워놨지만 의욕도 제로, 체력도 제로인 당신. 지금도 피곤하단 이유로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너무나도 편안한 집에서 공부란 불가능하다. 또한 답답한 도서관에서의 공부도 두렵다. 그렇다면 나만의 1.5학기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어제도, 오늘도, 지금 당신이 이걸 읽고 있는 순간조차도 학교는 시끌벅적하다. 1학기가 끝났고, 2학기는 이직이지만 1.5학기는 진행 중이다! 지금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1.5학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보자.   


 

 

 

 

 

 

 

 

 

 

 

 

 

 

 

 

 

 ‘아싸, 방학이다!’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방학한지 한 달이 되어간다. 지금까지의 방학을 되돌아보면 괜히 반성만 된다. 나의 ‘잉여’로운 방학생활 보다 괴로운 것은 멋진 방학을 보내고 있는 친구들이다. 이것저것 따놓은 자격증이 여러 개이고, 취업의 길까지 보이는 친구들을 보면 우리들은 참 초라해진다. 사회인이 되기 위한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는 것일까.
 하지만 지금 이 시간이 기회가 될 수도 있다.학점 관리에 바쁜 학기 중보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공부할 수 있는 방학이 자기계발에 제격이기 때문. ‘1학기-방학-2학기-방학...’의 연속이 아닌 1.5학기를 만들어 지난 학기의 보충이자 이번학기의 대비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