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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정릉 style #1] 윤동주 문학관

 

우리가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을 소개합니다.

 

국민대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다 보면, 윤동주 문학관이 있다. 윤동주 시인의 시 세계를 닮은 작은 공간에는 시인의 일생과 작품, 영상물이 담겨 있다. 원래 수도가압장 이었던 곳을 리모델링 하여 2012년 문을 연곳. 윤동주문학관은 공공건축 재사용의 모범 사례로 건축 관련 상을 받은 건축학적으로도 의미 있는 공간이다. 윤동주 시인의 생가에 있던 우물에 사용되었던 목재를 가지고와 만든 시인채(제1전시실) 중앙의 우물. 시인의 시에 중요한 모티브인 우물 안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는 느낌을 주는, 열린 우물(제2전시실). 후쿠오카 형무소를 연상시키는, 닫힌 우물(제3전시실). 한번쯤은 꼭 직접 가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