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 요코오 다다노리의 작품들을 국민대에서 만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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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 명 : 요코오 다다노리 포스터 展 8월 30일부터 한달간 제로원디자인센터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요코오 다다노리 포스터>展이 열린다. 요코오 다다노리(1936년생)는 현재 생존한 일본의 예술가들 중에서 가장 성공하였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이다. 1960년대 중반 전세계적으로 사회적 혼란의 시대에 중심에 있었으며 그 이후 창조된 젊은 문화의 형성을 주도한 인물이다. 특히 “일본의 앤디 워홀”이라고 불릴 정도로 60년대 팝 문화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으며 현재 활동하는 J-POP 아티스트들과 일본 대중문화의 모태로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조명받고 있다. 일본 최고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추앙받는 요코오 다다노리는 ‘모더니즘 디자인과의 결별’을 선언했던 1965년부터 현재까지 디자인,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광고, 판화, 회화, 비디오,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다. 1972년 젊은 나이에 뉴욕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열어 일찍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세계 80여 곳의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또한 일본 최고의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마이니치 예술상을 비롯한 각종 비엔날레 및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한바 있다. 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는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공동기획, 주최하여 요코오 다다노리의 1965년부터 2007년까지의 포스터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오프닝인 8.30(목) 5:00PM에는 도야마현립근대미술관 학예원인 가타기시 쇼지와 미술?디자인 평론가 임근준(이정우)이 “일본 현대 그래픽 디자인의 동향과 요코오 다다노리의 작품세계”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한다. 전시 포스터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시각디자인과 성재혁 교수가 디자인하였다. http://www.zeroone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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