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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국내 최초 빅데이터(Big Data) 분야 인력양성 위해 KISTI와 교육·연구교류 협약식 가져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6월 12일 오전 11시, 국민대 총장실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박영서)과 국민대학교 간의 빅데이터(Big Data) 및 분석경영(Business Analytics) 분야에 대한 상호간의 교육·연구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국민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2013학년도부터 빅데이터(Big Data)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경영분석·통계(Business Analytics & Statistics)"전공을 경영대학 경영학부에 신설함에 따른 것이다.

신설되는 경영분석·통계 전공은 분석경영학(Business Analytics) 관련 전공으로, 기존의 경영학과 통계학에 최근 새롭게 주목받는 빅데이터 분석학을 융합한 것이다.

이 전공은 비즈니스 마인드와 분석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현대 정보사회에서 생산·가공·유통되고 있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분석경영학자, 데이터과학자 등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한다.

대학의 학부과정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분석경영학 학문분야는 국민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김용민 경영대학장은 "경영분석·통계 전공은 경영학부에 개설되지만 논리적·수리적 사고력 뿐만 아니라 융복합적 사고를 지닌 학생 선발을 위해 국내 경영대학 최초로 인문계 학생과 자연계 학생을 별도로 분리하여 모집한다"고 설명하였다.


【참고자료】
빅데이터: 빅데이터의 범위는 우리가 흔히 접했던 "웹 인텔리전스" 기반 기가바이트(GB) 단위와 "모바일 인텔리전스" 기반 테라바이트(TB) 단위를 훌쩍 뛰어 넘어, SNS로 인해 급증하게 된 "소셜 인텔리전스" 기반 페타바이트(PB), 심지어는 엑사바이트(EB) 범위까지 확장된 데이터를 이르는 말이다.  이미 빅데이터의 시대는 도래했으며, 기업의 미래는 빅데이터형 분석경영과 인재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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