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I)에서 스마트폰·스마트카·스마트로봇 워크샵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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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6월 14일(목)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이하 UCI)와 함께 UCI 도널드 브렌 홀에서 "스마트 임베디드 시스템 국제 워크샵(IWSES, International Workshop on Smart Embeded System)"을 개최했다. 스마트 임베디드 시스템 워크샵은 국민대 텔레매틱스 연구소 및 오픈소스 연구소와 미국 UCI,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구글, 삼성전자, SK 플래닛이 참가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 폰", "스마트 카", "스마트 로봇"과 관련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 정구민(전자공학부)교수가 지난 봄 학기부터 UCI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프로그래밍 정식 강의를 개설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워크샵과 동시에 열리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쇼케이스(AMASE, A Mobile Application Showcase Event)" 행사에서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수업의 결과물인 "클라우드 로보틱스 연동 앱", "안드로이드와 패턴인식을 이용한 모형자동차 앱", "동화책 증강 현실 앱", "Wi-Fi 기반의 파일 공유 앱", "센서·네트워크 융합 앱" 등이 전시·시연 되었다. 정구민 교수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강의 자체가 미국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아직 정식과목으로 채택되고 있지 않아서 UCI에서의 수업 중에는 한국의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기술을 전달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 임베디드 시스템과 관련된 지식들을 미국의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현지 교수들과 교류하면서 IT강국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민대 전자공학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고 전하였다. 구글의 운영체제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를 이용한 스마트 기기들은 이미 시장에서 범람하고 있지만, 정작 UCI에서는 이 분야 강의 수요에도 불구하고 교과과정 및 교재, 교수 등의 부재 이유로 교과목을 개설하지 못해왔다. 하지만 지난 봄 스마트폰SW 전문가인 정구민 교수와의 스마트폰 강의개설이 성사되면서, UCI 학생들도 지난 학기부터 스마트폰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정구민 교수는 한국에서 국민대와 SKT T아카데미, 현대 MN소프트 등에서 스마트폰 강의·연구를 활발히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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