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 국립국어원, 2021년 러시아 · 중앙아시아 지역 한국어 예비교원 파견사업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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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한국어문학부와 국립국어원이 5년 연속 한국어 예비교원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어 예비 교원 국외 실습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국민대와 국립국어원은 지난 4년 간 96명의 교원을 중앙아시아 지역에 파견하였고 총 1500여 명 이상의 현지 학습자들이 참여하여 현지 한국어교육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예비 교원 실습 사업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기반의 현장 실습으로 전환되었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지역이 새롭게 추가되며, 온라인 기반의 새로운 한국어교육 모델을 고도화하고 달라진 교육 환경에서 한국어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에서는 파견될 예비 교원과 경력 교원의 규모를 늘리고 파견 지역을 넓혀 온라인 한국어교육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연구 책임으로 국민대 이동은 교수(한국어문학부)를 비롯하여 국민대 윤희선·이수연·이화진 교수(한국어문학부), 윤보은·이효정 교수(교양대학)와 조남호 교수(명지대), 이정희 교수(경희대), 김정훈 교수(한양대), 김지혜 교수(서울과기대), 최문정 교수(한림대), 오선경 교수(고려대) 등 국내·외 한국어교육 연구자와 해당 지역학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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