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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이주 아동·청소년 위해 한글 교육사업 지원 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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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제공
이번 협약은 국내로 이주한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한글 읽기·쓰기 교육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대 읽기쓰기클리니컬센터(ERiD)는 천주교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의 엠마우스 이주민센터와 상호 협력해 이주 아동·청소년의 한글 읽기쓰기 교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RiD는 다문화가정 아동 및 외국인 학습자를 위해 개발한 교육용 프로그램인 ‘깨디와 한글마법사 Couse K’를 활용해 우선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글 교육을 원하는 외국인 학부모들에게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천주교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회 위원장 이상협 그레고리오 신부, 오하영 국민대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해 향후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