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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ㆍKOICA,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비즈니스IT학과 마스터플랜 보고회 개최

우즈베키스탄 차세대 IT 리더 양성 로드맵 구축

 

 


<국민대ㆍ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비즈니스IT학과 마스터플랜 보고회. 사진=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산학협력단ㆍ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직무대행 이윤영)이 지난 6월 27일 타슈켄트 롯데시티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사업'의 비즈니스IT학과 마스터플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원장 안현철)을 벤치마킹해 경영과 IT 융합분야의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비즈니스IT학과를 신설하고 사례연구, 토론 및 실습 중심의 실무지향적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이를 담당할 교수 요원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벤치마킹 대상이 된 국민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은 지난 1984년 국내 최초의 경영정보학 교육기관으로 출범한 정보관리학과를 모태로 설립된 비즈니스 IT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2020년 서울·수도권 소재 대학 중 경영 분야에서 유일하게 4단계 BK21 교육연구팀(팀장 곽기영)에 선정될 정도로 교육 및 연구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민대는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고객경험설계(CX) 전문가인 박도형 경영정보학부장을 프로젝트 책임자로 임명하고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교수 4명, 학생 206명 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공무원 2명, IT 기업 대표 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해왔다. 특히 이번에 발표된 마스터플랜은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활용한 교육수요자 니즈 기반의 비즈니스IT학과 인재상 수립과 데이터 기반의 페르소나(Data-driven Persona)를 활용한 최적의 교육과정 개발을 포함하고 있어 현지 대학 및 산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국민대는 이번에 발표된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올해부터 현지 최고의 IT 고등교육기관인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의 기존 10개 교과목을 개편하고,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HCI 등 국민대 경영정보학부와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이 운영 중인 8개 교과목을 현지 실정에 맞춰 신규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김병준 국민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디지털 인재 육성과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육수요자 관점의 교육과정 혁신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시스템 구축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한-우즈베키스탄 교육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순진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고등교육 혁신전략을 뒷받침하고 좀 더 나은 고등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이 사업과 IT 파크 역량강화 사업 등 다른 기술기반의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즈베키스탄의 기업가 육성 뿐만 아니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기업가들이 함께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마스터 플랜 워크숍 보고회에는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타셰프 코밀(Tashev Komil) 부총장, 술타노프 잠시드(Sultanov Djamshid) 부총장, 유수포프 이브로힘벡(Yuspov Ibrohimbek) 국제교류처장, 사이트카몰로프 무하마드호자(Saitakmolov Muhammadxo'ja) 학장, KOICA 우즈베키스탄사무소 박순진 소장, 장원준 부소장, 국민대 김병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장(행정학과 교수), 목진휴 행정학과 명예교수, 최대헌 기획처장(경영학부 교수), 안현철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장, 박도형 경영정보학부장, 김형균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슬랩첸코 바딤 연구교수, 서준경 산학협력팀장(LINC사업팀장), 라민수ㆍ박성준 연구원 등 현지 산학연 관계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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