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反시장·포퓰리즘 폭주 멈춰 세워야 / 류재우(경제학과)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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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시장 정책 더해 포퓰리즘 광풍 류재우 < 국민대 경제학과 교수 > [시론] 反시장·포퓰리즘 폭주 멈춰 세워야 기이하게도 이런 나라가 스스로를 ‘헬조선’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로 낙인찍는다. 사회주의 추종자들이 주도 세력이 돼 번영의 기반인 자유시장경제체제를 허물고 국가 통제의 비참한 나라로 향해 가려 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가짜 이론으로 생지옥이 된 북한과 개혁·개방 이전의 중국을 눈앞에서 보고도 그들을 닮으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반(反)시장적·사회주의적 정책은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주52시간 근무 강제, 카드 수수료·임대료 규제, 대기업 적폐몰이, 세계 최고 경쟁력의 원전산업 파괴 등 온갖 경제 영역에서 국가가 잘못 개입하고 통제한다. 국민연금을 통한 기업 지배구조 흔들기, 부동산세의 급격한 인상, 유치원의 사실상 국유화, 자사고 폐지 등의 재산권 흔들기도 강행된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신용카드, 배달 앱 사업 등에 뛰어들어 민간과 경쟁하고, 심지어 자동차 제조사까지 운영하려고 한다. 원문보기: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0041242581 ※ 게재한 콘텐츠(기사)는 언론사에 기고한 개인의 저작물로 국민대학교의 견해가 아님을 안내합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 |